국민가수 사과, 결승전 방송사고, 박창근 1라운드 1위

국민가수 사과, 결승전 방송사고, 박창근 1라운드 1위

 

 

국민가수 사과

 

TV 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측이 공식 사과했다.

 

17일, '국민가수'는 공식입장을 통해 결승전 1라운드에서 일어난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앞선 16일 방송된 '국민가수'의 TOP7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이병찬의 이름이 최종 순위에서 10위로 발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국민가수' 측은 '결승전 1라운드 종료 후 최종 점수 집계까지 무사히 완료했으나 화면에 송출할 점수 집계표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10위 이름이 잘못 기대되는 실수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국민가수 사과

 

'현장의 모든 인원이 점수 집계표를 재확인 후 수정했으나, 돌발 상황에 당황한 현장 스태프가 잘못 입력한 파일을 다시 화면에 송출하는 실수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과 출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 다음 주 결승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국민가수'는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졌다. 치열한 서바이벌을 통해 살아남은 TOP10 중 3명을 탈락시켜 TOP7을 선발하는 것이었다.

 

 

국민가수 사과

 

TOP7 선발 미션은 '레전드 미션'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 레전드인 김태원, 김범수, 윤민수, 백지영의 노래를 직접 눈앞에서 부르는 미션이었다.

 

'포크의 신' 박창근은 김태원 작곡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편곡하여 호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박창근을 이어,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고은성, 손진욱이 TOP7에 선발되었고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최종 탈락하게 되었다.

 

'국민가수' 결승전 1라운드는 박창근이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되었다. 또한 방송사고 논란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사과하며 일단락되었다. 과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을 차지할 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