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소집해제, 위너 두번째 군대 전역자

이승훈 소집해제, 위너 두 번째 군대 전역자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소집 해제되었다.

14일 오후, 이승훈은 대체 복무를 완료하여 소집 해제되었다. 이승훈은 지난 2020년 4월 논산 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이승훈은 위너 멤버 중 두 번째 군대 전역자가 되었다. 위너의 김진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달 소집 해제된 바 있다.

이승훈이 올해 소집 해제됨에 따라 완전체가 모인 위너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송민호는 자신의 솔로 앨범 간담회에서 2022년엔 위너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이제 위너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할 미필은 송민호와 강승윤 둘만이 남았다. 나이에 맞춰 송민호는 2022년, 강승윤은 2023년에 입대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승훈은 1992년생으로 올해 30세이다. 대한민국의 가수로 K팝스타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위너 정규앨범을 통해 데뷔했다.

이승훈은 위너의 래퍼 겸 메인 댄서로 활약하고 있다. 위너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곡을 맡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인조 보이그룹이다. 사장 양현석의 주도로 YG 연습생 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위너의 멤버 이승훈이 소집 해제하며 위너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위너의 두 번째 군대 전역자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