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세윤 연예대상 수상 소감, 김선호 언급은 편집

1박 2일 문세윤 연예대상 수상 소감, 김선호 언급은 편집

개그맨 문세윤의 연예대상 수상 소감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KBS '1박 2일'에는 2021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25일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문세윤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연예대상이 끝나고 난 뒤 1박 2일 멤버들은 한 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종민은 문세윤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문세윤은 대형 몰카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세윤은 "앞이 하얗게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여기 딘딘, 라비만 보이는 거야. 오열하고 있더라. 어? 꿈인가? 쟤는 왜 울지? 싶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라비는 문세윤의 대상 수감이 너무 감동적이라 오열했다고 밝혔고, 딘딘은 "연예대상 이제 끝나는데 나는 못 받았네 싶어서 울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종민은 문세윤이 과거 연예대상 수상 공약으로 걸었던 '강호동 머리 한 달 유지'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문세윤은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기꺼이 하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한편 문세윤의 대상 수상 과정과 비하인드, 소감이 방영된 이번 1박 2일 촬영 분에서 김선호의 언급 내용은 편집되어 빠져 버렸다.

연예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문세윤은 고마운 사람에게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대표를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1박 2일 멤버 전부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 한 김선호 역시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 1박 2일에서는 김선호 언급 부분은 편집되었다. 현재 1박 2일 멤버들만 호명한 뒤, 고맙다는 말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문세윤의 연예대상 수상 소감 장면이 방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