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란이 등장, 0표 탈락 바둑 정체

복면가왕 미란이 등장, 0표 탈락 바둑 정체

 

복면가왕 미란이

 

MBC '복면가왕'에 가수 미란이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곰발바닥'에 도전하는 새로운 8명의 도전자가 등장했다. 도전자 8인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진행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바둑이'와 '바둑'이 맞붙었다. '바둑이'와 '바둑'은 2AM의 '어떡하죠'를 선곡했다. 두 사람 모두 담백한 노래를 들려줬으나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21-0이라는 몰표를 받으며 '바둑이'가 승리했다.

 

복면가왕 미란이

 

대결에서 패한 '바둑'은 정체를 공개했다. 바로 래퍼 미란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미란이는 가면을 벗고 'ph-1 오빠가 0표의 길을 걷고 제가 그 길을 걷는다. 같은 소속사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복면가왕에서는 미란이 외에도  김명선, 방은희, 최준석 등이 대결에서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한편 미란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25세이다. 대한민국의 래퍼로 '쇼미 더 머니 시즌9'를 통해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쇼미 더 머니 시즌9'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최초 준결승 진출 여성 래퍼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음반을 발매하고 '쇼미 더 머니'에 피처링으로 등장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복면가왕에 '바둑'이로 등장하여 가왕 자리를 노려보았으나, 0표로 탈락하며 정체를 밝히게 된 미란이였다.